대한민국 경제독립 액션플랜
책 소개
신사임당 강의를 보며 알게된 존리 메리츠 대표가 쓴 책이라 읽어보게되었다. 책 내용이 쉽게쓰여져 있었으며, 주식을 장려하지만, 주식을 하는 방법론적인 측면이 담겨 있지 않아 약간 안타까웠다. 방법론 혹은 자료를 추가해서 알려줬다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은 남는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은 제목 그대로 부자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읽다보면 약간의 자기계발서 같은 냄새를 풍겨서 좋았던 것 같다.
가장 좋았던 점은 우리가 금융문맹국에 살고 있다는 말을 서스름 없이 하고 주식을 장려한다는 점이였다. 나 또한 주식의 ㅈ 자도 모르는 사람이지만 읽으면서 주식에 관심을 많이 갖게 되었다. 부동산은 폭등한다고 기사가 엄청 나오고 있다. 하지만 부동산 폭등 기간동안 주식이 얼마나 올랐는지에 관심을 갖는 사람을 적을 것이라 생각한다. 삼성전자 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이런 것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었던 좋은 책인 것 같다.
누군가 경제 책 어떤걸 읽어보지 라고 한다면 추천해주고 싶은 책이다.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었고 어떤 방식을 갖고 돈을 투자할지 한번 생각해볼 수 있었던 책이라 추천해주고 싶다.
또 하나의 아쉬운 점은 존리 대표가 운영하는 상품이 책 내용에 들어가 있다는 점이다. 정말 좋은 상품인 건 알겠지만, 그 부분은 분리하는게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비지니스니 뭐라할 순 없지만.. 무튼 재밌게 읽었다 :)
좋은 구절
세상에 돈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내게 질문을 던졌던 그 학생도 분명 용돈을 좋아하고 부자가 되고 싶을 것이다. 부자가 되려면 돈을 벌고 현명하게 소비해야하며 돈에 관한 교육 또한 필수적으로 받아야한다.
- 우리는 돈 = 악 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어른들이 어릴 때 부터 돈을 숨기고 오픈하지 않아 이런 일이 발생한 것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돈을 잘벌든 못벌든 우리의 형편 우리의 소득 기준에 대해서는 터놓고 이야기 하는 것이 경제 관념을 자리 잡는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돈의 노예가 되지 않으려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돈을 주제로 하는 대화를 일찍부터 자연스럽게 나눠야한다. 소비, 절약, 투자에 대해 식구들과 솔직하게 이야기하고 실천해보자.
- 위에서 한 생각과 일맥상통한 부분이다. 식구들과 많은 이야기를 하고 그 이야기를 기반으로 가치관을 키워나가는 것이 중요하단 생각이 든다.
자수성가한 부자들의 특징 1. 도덕성, 근면성이 뛰어남 2. 사교성이 좋음 3. 호기심이 많음 4. 투자를 함 5. 사고방식이 긍정적임
- 보통의 부자들의 특징과 닮았다. 호기심이 많음에 대해서는 아주 많이 공감가는 부분이였다. 처음에는 의아했지만 관심이 많아야 지속적인 투자를 하고 어떻게 성장시킬까 고민을 한다. 일례로 돈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하면 돈을 많이 벌까를 고민할 것이다.
금융문맹은 곧 금융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돈을 제대로 관리하거나 활용하지 못함을 뜻한다. 자본주의와 부의 원리, 금융 등에 관한 지식이 없다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경제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다. 금융문맹에서 벗어난 사람들은 점점 더 부자가 될 것이고, 금융문맹인 사람들은 점점 더 가난해질 것임은 불을 보듯 확실한 일이다.
- 최근에 부동산 이슈가 진정되면서 금융에 사람들 돈이 몰리는 경향을 보았다. 현재도 몰리고 있고, 금융에 대한 지식이 보편화 되어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다만, 어줍짢은 강의 혹은 썸네일을 통한 유튜버들에 의해 가치판단이 서지 않은 상태에서 돈을 투자하는 일은 지양해야된다고 생각한다. 지식이 보편화 되면 알맹이 없는 지식들이 많이 돌아다니게 된다고 생각한다. 그런 걸 잘 구별하자.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직장에 들어가 월급쟁이가 되는 것’을 잘 사는 유일한 길이라고 착각하면 안된다. 시험을 통해 얻은 직업으로 부자가 되겠다는 것은 실현 가능성이 낮은 생각이다.
- 이 말에는 적극 동의한다. 그렇다고 회사를 때려치우라는 건 아니지만 미리 조금씩 투자해보고 실패도 해보고 어떻게 부자가 될지 한 살 하루라도 더 젊을 때 시도하는건 좋다고 생각한다. 어느 정도 성숙해지고 구조를 알게 된다면 직업을 바꿔도 되고 투자를 전문적으로 해봐도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합리적인 주식투자가 부자로 가는 유일한 길임에도 상당수 한국인은 그 사실을 외면하는 데 익숙하다. 때문에 힘겹게 일해서 번 돈을 비효율적으로 소비하여 투자의 재원을 잃어버리는가 하면, 때로는 짧은 시간에 큰돈을 벌고 싶어 왜곡된 투자를 하다가 큰 손해를 보기도한다.
- 우리의 티비 속 주인공들은 주식을 통해 돈을 날려먹는 이야기만 나온다. 주식으로 성공한 이야기는 무척이나 어렵게 다루는 소재가 된다. 이런 부분들을 고치고 좀 더 쉽게 주식을 장려 및 설명 하고 금융의 이해도를 좀 올릴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된다.
- 돈을 버는 구조
부를 형성하는 최고의 방법은 돈을 스스로 일하게 하는 방법을 깨닫는 것이다. 다시 강조하지만 사람이 노동을 통해 벌 수 있는 돈에는 한계가 있다. 노동력은 일할 수 있는 시간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 부자는 시스템을 통해 돈을 벌게한다. 하지만 생각해야 되는게 그 시스템을 갖출 실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다는 점이다. 금융으로 뛰어 들기 전 시스템에 올라탈 준비는 되었는가? 한 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소비를 줄이기란 쉽제 읺다. 소비를 통제하지 않는 생활이 이미 몸에 익숙해져 습관이 되었고 사고 방식도 그렇게 굳어져버린 데다 타인들의 시선을 의식하는 마음도 한몫을 하기 때문이다.
- 습관을 바꾸기는 정말 어려운 것이다. 무작정 바꾸기 보다는 환경을 바꾸고 사람을 먼저 바꾸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의식 해야할 것 같은 사람들과 멀어지고 돈을 절약하는 환경으로 만드는 것이 첫번째라고 생각한다.
주식을 언제 팔아야 할까? 1. 주가가 회사가치보다 과도하게 오르거나, 시장에서 소위 테마주 등으로 불리며 유행에 따라 올랐을 경우다. 2. 지배구조의 심각한 변화 등 회사를 장기적으로 보유할 이유가 없어진 경우다. 3. 사고 싶은 다른 좋은 주식이 생겼을 때다.
- 존리 대표의 주신 매도 방법. 교과서 같은 말이지만,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어려울 것 같다 ㅠㅠ
